여름철 필수템인 에어컨! 요즘 날씨는 무척이나 덥고, 또한 잦은 비로 습하기까지 해서 에어컨을 틀지 않을 수 없었어요. 또한 전기세 인상으로 7월에 사용한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보고선 깊은 한숨을 쉬었던 1인이기도 합니다. TV에서 에너지캐시백 이야기도 계속 나왔었지만, 왜 자세히 알아보고 실천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에너지캐시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1) 에너지캐시백이란?
2022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주택용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약의 의식 제고 및 전기요금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에너지캐시백에 참여를 신청한 주택용 전기 사용자가 전기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기준에 따라 현행 기본 캐시백과 신설된 차등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 에너지 캐시백 참여 대상
신청 주소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일치하는 사용자로 주민등록표상 구성원 중 1인이 신청할 수 있으나 아래의 3가지 경우의 경우에는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압아파트 고객 중 호별 사용전력량이 제출되지 않은 개별세대(복지할인 세대는 신청 가능, 타 세대의 경우 관리실에서 한전에 호별 사용전력량이 제출되고 있는 곳만 신청 가능)
- 신규 전기사용 등으로 전년도 동월분 사용전력량 자료가 없는 고객
- 에너지캐시백 이외에 한전이 시행하는 에너지효율 소비자 행동변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고객
3)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에 참여 방법
온라인 신청은 6월 7일부터 네이버, 구글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한전에너지캐시백"검색 시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 가능하며, 한전(☎123)에 전화 문의를 통해 가입경로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도 있으며, 별도의 신청 기간이 없으므로 연중 언제든지 신청가능합니다.
주민등록 주소 확인 방법
온라인 신청시, 휴대폰을 이용한 PASS, 문자(SMS) 인증을 통해 사이트에 가입 후, 개인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입력하면 공공마이데이터(공공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인 행정정보를 정보주체인 국민이 본인 혹은 본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전송 요구를 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민등록 주소 확인이 가능합니다.
4) 적용시기
신청일을 포함한 월분부터 캐시백 산정되며, 23년 7월분은 6/7 ~ 8/31까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역법 기준의 1일부터 말일까지가 아닌 신청자의 전기요금 산정 기간을 의미하며, 다음의 예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검침일이 15일인 고객의 10월분 전기요금 산정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4일이 되므로 해당 기간에 신청시에는 10월분 전기사용량부터 캐시백 신청이 된다.
5) 캐시백 지급기준
① 기본캐시백
최소 절감률인 3%와 동일지역 참여자들의 평균절감률 이상을 달성한 경우, 절감량 1kW당 30원을 지급하며, 절감률 30%한도로 지급됩니다.
② 차등캐시백
동일지역의 참여자들의 평균절감률과 무관하며, 절감률 5% 이상 달성 시 30%를 한도로 하여 절감률 구간별로 1 kWh당 30~70원이 차등 지급됩니다.
| 절감률 | 5%이상~10%미만 | 10%이상~20%미만 | 20%이상~30%이하 |
| 단가 | 30원/kWh | 50원/kWh | 70원/kWh |
6) 캐쉬백 지급방법
매월 산정된 캐시백은 다음 달 전기요금 청구 시에 반영되나, 캐시백 산정기간 중 신청자의 주소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캐시백 지급이 제외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에너지캐시백 참여 대상과 참여방법, 캐시백 지급기준, 지급방법 등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에너지 다이어트를 통해 전기세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캐시백! 참여할수록 득이 되니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전기세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